범접의 범접할 수 없는 춤 보러요...🩷 다들 WSWF의 메가크루 미션 보셨나요!?(아직 안 보셨다면 당장 클릭) 각자의 국가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면서, 메가크루를 동원해 영상을 만드는 미션이었는데요! 그 중에서 범접의 영상이 그냥.. 국가문화유산 그 자체였다구요...😎 뻔한 소재들로 우리나라를 표현한 것이 아니라 갓, 부채, 저승사자(우리나라에만 있는 귀신이래요!), 도깨비 등등을 활용/연출하며 국뽕 넘치게 담아냈어요. 그리고 '꿈의 경계'라는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도 좋았고요! 저는 매일 동기부여 차원에서 한 번씩 돌려보고 있어요(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시 한 번 K-Culture의 힘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런 신드롬을 매번 불러일으키는 댄서들과 엠넷도 진짜 대단하고요!(칭찬해...) 그럼 이번주 화요일만을 기다리며(엠넷아 다음편 내놔~) 미디어 업계 소식 들려드릴게요!
|
|
|
쿠팡이 스포츠패스를 9,900원에 출시했어요. 와우 멤버십 회원(7,890원)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가격을 합치면 17,790원이에요. 더불어,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회원도 광고 시청 시 쿠팡플레이를 공짜로 볼 수 있게 되었죠.
이러한 쿠팡플레이 멤버십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업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함이라고 해석하고 있어요. 쿠팡에 대한 쿠팡플레이 '끼워팔기' 의혹이 지속해서 있어왔고, 최근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었거든요. 아무쪼록 멤버십 개편이 있었으니, 스포츠패스 가입자가 얼마나 될지 지켜봐야겠어요. |
|
|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앞두고 통합 요금제를 출시했어요.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요금제로, 광고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총 4가지예요. 더불어, 기존에 티빙에서만 볼 수 있었던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을 웨이브도 서비스하기로 했는데요, 다양한 방식으로 두 회사의 합병이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네요!
|
|
|
파라마운트가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대요!(드디어) 스카이댄스 대표가 중심이 돼서, 파라마운트의 대주주인 레드스톤 가문 지분을 사들이고, 나머지 주주들에게도 현금을 주는 방식이래요. 이번 합병으로 파라마운트의 기존 IP활용과 스카이댄스의 제작역량, 신규 자본 수혈까지 되어 OTT 콘텐츠 강화 및 수익 극대화를 기대한다는데요..! (여기도 뭐 OTT 경쟁인거죠~) 그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가 진보성향에 물든 할리우드를 되찾자며 이번 딜에 정치적 함의까지 더했다고 해요. (여기서도 나타난 트럼프) 할리우드를 주름잡았던 워너도, 파라마운트도 체질 개선하기 바쁘군요..!
|
|
|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평점: 🍿🍿🍿🍿
완벽한 실사화 귀여운 나이트 퓨어리 초반이 조금 늘어져요
👍: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가 실사 영화로 개봉했어요! (저는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아서 드길 첫 관람!) 모두가 드래곤을 공격하고 배척하는 마을에서 주인공이 처음으로 전설의 드래곤을 길들이며 친구가 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예요. 일단 그 과정이 너무 귀엽고요, 드래곤들이 총출동 하는 액션씬은 이야기를 꾸린 상상력이 좋고, 그걸 표현한 연출이 너무 멋있었어요. 몰입하고 긴장해서 봤답니다... (완벽한 실사화...!) 다 보고 나면 나이트 퓨어리의 팬이 될 수밖에 없어요. (MD 소비까지로 쉽게 이어지는 IP)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보길 추천하는 영화예요.
👎: 드래곤을 길들이게 되기까지, 초반부가 조금 지루했어요. 드래곤을 배척하는 마을이라는 배경 상황을 설명하다 보니 좀 늘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도 그 부분 참고 지나가면! 완전 몰입 가능! |
TVING <러닝메이트>
평점: 🍿
신인배우들의 발견
오글거려요
작가님 도대체 어떤 학창생활을...
👍: 국내 정세 때문에 편성이 밀렸었던 작품이더라고요! 신인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 꽤나 어색하지 않게 연기했고요. 초반에는 1인칭 시점으로 시작되는 데 유쾌하지만 시트콤스럽진 않은 선을 잘 타고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 (우선 학원물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저를 용서하세요...) 설정이 오글거려요. 소위 말해 찐따라고 불리던 주인공이 부회장 후보로 선점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그 서사가 잘 납득되지도 않고요... "웰치스 쓰리바틀이요~", "걸어다니는 인간부티크" 요런 대사들을 들었을 때, 오 현대판 <꽃보다 남자> 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참신한 소재인 것 같긴 했는데, 뭐랄까요.. 현실성이 없달까요? 고등학생들이 전교회장선거에 저렇게까지 하나 싶은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학원물의 클리셰(오글거려도 허용해주는 연출/소재)적인 것과는 잘 결합되진 않는 것 같아요. |
|
|
오늘도 재밌게 읽으셨다면 주변에 추천 부탁드려요! 이번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저희는 다음 호에서 만날게요😊
☕️ 후원하기 카카오뱅크 3333-32-2065774 ㅈㅈㅎ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