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X4 : 죽어도 사랑해>라는 명작, 다시 한 번 소개해볼게요.(몇 주 전 오프닝에서 소개했었지만 ^^) 72시간 소개팅을 만든 유규선과 원의 독백의 두번째 연프로, 지구가 멸망하기 4일 전에 만난 인연이라는 설정으로 시작해요. 벌써 두번째 시리즈까지 나왔고 저는 이 커플(클릭)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답니다. 여러 연프들을 섭렵해 왔지만, 포포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어요. 바로 음악의 힘 인데요, OST와 기성곡의 조합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원의 독백이 작곡하고 그냥노창(aka. 천재노창)이 부른 이 OST는 이 말도 안되는 설정에 몰입하고 둘의 시선을 따라가게 만들거든요. 그들의 감정을 더 생생하게 느끼고요. 제 최애 연프로 등극할 예정인 포포의 로그라인을 여러분께 소개하고 이번주 뉴스레터 시작해볼게요.
'지구가 멸망한다고 해서 사랑이 시작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세상의 끝이 다가와도 사라지지 않는 마음이 있다면, 그건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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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픽코마가 일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인 '픽코마'의 모바일 앱에 '애니메' 카테고리를 신설했어요. 해당 카테고리를 통해서는 다양한 숏폼 형태의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픽코마에서 제공 중인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등 콘텐츠 트렌드를 따라가며 IP 다각화 전략을 실천하는 움직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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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미디어 커머스' 기능을 선보여요. 첫 협업 파트너는 올리브영으로, 골프 생중계와 VOD 화면 하단에 연관 상품을 노출하는 형태인데요, 가령 골프 콘텐츠 시청 중 자외선 차단 패치와 같은 연관 상품을 노출하여 구매 페이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죠. 앞으로 이용자 반응을 기반으로 적용 콘텐츠와 협업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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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V Studios가 스페인 국민 퀴즈쇼 〈Pasapalabra〉를 둘러싼 포맷 권리 분쟁에서 약 7,320만 유로(약 1,100억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게 됐어요. 스페인 법원 Mediaset España가 ITV 포맷을 적절한 라이선스 없이 활용했다고 판단했으며, 광고 매출뿐 아니라 시청률 상승에 따른 간접 수익까지 배상 범위에 포함했어요. 다만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최종 라운드 <El Rosco>에 대한 권리는 ITV Studios가 아닌 네덜란드 기업 MC&F 소유라는 별도 판결도 나왔어요. 이에 Mediaset 측은 핵심 게임 권리가 ITV에 없는데 배상액 산정이 과도하다며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어요. 이번 판결은 TV 포맷 시장에서 특정 게임 규칙과 코너 구조까지 독립적인 IP로 인정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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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입사원 강회장>
평점: 🍿🍿🍿
쉽고 흥미로운 내용 전개 대비 아쉬운 이준영의 연기와 전반적으로 올드한 연출
👍: 젊은 축구선수와 대기업 그룹 회장의 영혼이 서로 바뀐다는 설정이 흥미로운, 웹소설 기반의 드라마예요. 회장의 영혼이 들어 간 젊은 이가 그 기업의 인턴으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젊은 사원이 된 회장이 회사의 여러 기밀을 활용해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어떤 기발함으로 사이다 모먼트를 줄지 기대가 되어요. 자칫하면 어렵게 풀릴 수 있는 설정을 쉬운 내용 구성으로 풀어주기 때문에 이해가 쉽고요, 딱 쉬운 TV향 판타지 드라마예요.
👎: 전개와 내용은 쉽고 흥미롭지만, 전반적으로 연기와 연출이 조금 아쉬웠어요. 회장 손현주를 집어삼킨 이준영의 찰떡 연기를 기대했지만, 조금씩 어설퍼 보이는 면이 있었고요, 김순옥 크리에이터(<팬트하우스> 등)가 참여한 연출도 오글거리거나 묘하게 올드한?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이런 부분에서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겠어요. |
Netflix <유재석 캠프>
평점: 🍿🍿
억텐이 쉽지 않아요
두드러진 컨셉은 딱히
유재석이 유재석 했네요
👍: 유재석과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일반인 숙박객들과 캠프를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에요. 우당탕탕미 있으시게, 초반부에는 숙박객들의 식사와 생활을 신경쓰다가 직원들 간 좌충우돌하는 런닝맨st 재미가 많이 보여졌고요. 각종 게임과 장기자랑까지 이어질 때, 유재석만의 관록의 진행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어요.
👎: 그닥 새롭진 않아요. 특별한 컨셉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기안장'때는 기안만의 정체성이 담겨졌는데, '유재석 캠프'는 유재석 만의 정체성이 크게 두드러지진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숙박객들과 직원들의 억텐이 가끔 과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어요. 편하게 보는 힐링 예능의 맛도 그닥 느끼진 못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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