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 취미 삼아 영상편집을 하곤 하는데요. 얼마 전, 클로드가 프리미어를 다룰 줄 안다는 소식에 "딸깍" 한 번 해봤었거든요. 근데 진짜로 뚝딱뚝딱 만들어주는 거예요. 컷편집은 물론이고 색 보정부터 자막까지! 물론 계속해서 수정을 거듭해야 하고 명령어를 입력해야 하지만, 컴퓨터 내 파일을 인식하고 내 기획대로 구현해줄 수 있다는 것에 경악했어요. "기획은 인간의 영역이지, 아직 디자인의 감도는 못따라와" 라고 늘 외치던 내가 직접 경험해보니, "아 무섭긴 하구나"로 생각이 바뀌었단 말이죠! 콘비를 쓰는 저는 직접 쓰고 있으니 걱정 마시고요, 앞으로 딸깍 하나로 되는 세상이 온다는 것에 조금 씁쓸해지긴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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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미국 워더브라더스 인수에 10억달러(약 1조 4000억 원)를 투자해요.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IP를 테마파크, 복합쇼핑몰 등 오프라인에 접목하고, OTT 서비스를 그룹 멤버십과 연계해 엔터와 유통의 시너지를 키운다는 계획이에요. 엔터와 유통 모두 고객 접점이 많은 사업이기 때문에, 신세계의 본업 경쟁력을 배가시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래요. 이후에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제작까지 사업을 확장하여 엔터테인먼트로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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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약 1,110억 달러(155조 원)에 인수하며 초대형 미디어 그룹 '스카이댄스'가 출범했어요. 이번 합병으로 할리우드의 전통적인 5대 메이저 스튜디오는 4강 체제로 재편되고, HBO Max와 Paramount+, CNN, CBS News 등이 한 지붕 아래 놓이게 됐어요. 다만 시장 독과점과 언론 독립성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스카이댄스는 매년 최소 30편의 영화와 180편 이상의 TV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뉴스 조직의 편집 독립성을 유지하기로 했어요.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몸집 불리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번 합병이 OTT 경쟁 구도와 콘텐츠 제작·유통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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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가 MIPCOM 2026에서 선보일 신규 포맷 라인업을 공개했어요. 기자와 전직 형사가 실제 범죄 사건을 재조명하고 AI 재연 장면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트루크라임 <The Dark Side>, 코미디언들이 논쟁적인 주장을 펼치며 관객을 설득하는 게임쇼 <Unacceptable>, 100명의 아마추어 요리사가 무작위로 결정되는 미션과 대결에 도전하는 요리 서바이벌 <100 Cooks>가 대표적이에요. 이 밖에도 <The Bachelor>의 스핀오프와 리노베이션 리얼리티, 드라마 포맷 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인데요. 특히 익숙한 범죄·요리·토론 장르에 AI 재연과 무작위 미션 등 새로운 장치를 결합해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눈에 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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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평점: 🍿🍿
김종국X추성훈의 투닥케미 여행 예능에 상남자 한 스푼 지코가 좀 겉도는 느낌이에요
👍: '상남자'스러운 추진과 먹방을 이어가는 여행 예능이에요. 김종국X추성훈이 엄마아빠 투닥 케미로 여행을 리드하고요, 이번 시즌에는 규슈 편 대성에 이어 지코가 합류했어요. 첫 번째 시즌이 대만 OTT에서 3주 연속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이번에는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역시 둘이 계속 투닥거리는 케미를 보여주는 와중에 운동 헬스 얘기만 나오면 대동단결되는 모습이 좀 웃기더라고요. 다른 여행 예능이랑 비슷한 와중에 '상남자 특징'이 좀 가미되어서 특징적이라고 느꼈어요. 전반적으로 전개가 빠르고 멘트가 호쾌 통쾌해요.
👎: 대만에서의 프로그램 인기 때문일까요... 관광객들이 너무 몰리고 팬미팅? 같은 느낌이 지속되어서 좀 피로하더라고요. 새로운 멤버 지코가 막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 아니라 아쉬웠고요, 막 엄청 재밌진 않지만 그냥 편히 틀어놓긴 괜찮을 것 같아요. |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평점: 🍿🍿🍿
캐스팅이 9할
개연성은 전혀 없지요
대중픽 소재는 확실해요
👍: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느와르 드라마예요. 김지원의 원톱물로 오글거리는 대사도 맛깔나게 소화해요. 또 병원장 손현주가 등장하자마자의 카리스마에 감탄했고요. 이정은 배우님도 독특한 캐릭터를 어색하지 않게 잘 소화했어요. 마치 <중증외상센터>가 연상되는 말도 안되는 히어로 물인데요, 대중픽은 확실해요. 자꾸 닥터 X가 미친 술기로 환자들을 살리거든요. 메디컬 드라마에서 환자를 극적으로 살린다? 이건 실패없없 조합이에요.
👎: 기묘한 닥터X의 캐릭터성, 장희숙(용역 사무소장)과 계수정 간의 비밀, 약간 이질적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일본 원작이었더라고요. 그것도 그럴 것이 일본의 만화책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한 대사와 설정.. 제겐 좀 장벽이자 오글거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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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다음 호에서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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