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연휴 잘 쉬고 돌아오셨나요~? 예상치 못했던 대선과 현충일로 저번 주에는 2일이나 쉬었던 날이었죠! 주에 3일만 일하니까 정신없던 한 주였긴 한데, 그럼에도 무탈히 지나갔네요! 그나저나 이번 대선으로 제 21대 대통령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했어요! K-콘텐츠 산업의 부흥을 위한 공약도 있었던 만큼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죠? 👀 새 소식이 있을 때마다 저희는 바로바로 들고 올게요! 6월이 시작되면서 상반기를 차차 정리하고, 하반기 준비에 들어가는 시점인데요! (벌써ㅜㅜ) 5일 내내 출근하는 이번 주도 주요 OTT의 운영 전략부터 글로벌 제작사의 소식까지 살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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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IP 전용 스페셜관’ 운영을 본격화해요. 첫 번째 IP는 현재 시즌3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리즈라고 하는데요, 전용 스페셜관에서는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콘텐츠가 공개되고, 에피소드 알림 푸시 등 사용자 경험을 다양화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제공되어요. 앞으로 티빙은 전용 스페셜관 운영을 확대하여 다양한 콘텐츠 IP의 팬층을 효과적으로 결집하고 시청 경험을 다변화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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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넷플릭스가 협업을 확장하기 위해 만났대요. 그동안 두 회사는 <지금 우리 학교는>, <중증외상센터> 등 네이버웹툰의 작품을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하는 작품 협업부터 네넷 런칭까지, 다양한 협업을 시도해왔죠. 시리즈 작품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네넷 이후 넷플릭스의 MAU가 1000만 명에서 14000만 명까지 올랐으니 그동안의 협업이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두 회사는 1) 넷플릭스 서비스에 웹툰 콘텐츠를 결합하거나 2) 네이버의 북미 사업 영역을 콘텐츠 외 분야로 적극 확장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타진할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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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ijay의 ITV Studios 인수에 대해서 마르코 바세티 대표가 직접 입을 열었는데요. “즉각적인 계획은 없다”고 하면서도 딱 잘라 부정하진 않아 여지를 남겼어요. 인수에 대한 소식을 그저 하염없이 기다려야겠군요. (RedBird IMI와도 ITV Studios와 All3Media의 합병에 대해 논의했으나, 지배 구조와 평가 문제로 협상이 중단되었었죠?) 또 그는 지금 미디어 시장은 “규모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며, Banijay 역시 클라우드 인프라에 수백만 유로를 투자 중이라고 밝혔어요. IP를 직접 소유하고 유통하기 위한 전략인데요. 대형 플랫폼과의 협상에서 IP 소유권을 지키려면 “단기 임대는 되지만, IP는 결국 내 것”이라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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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Attack!
-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 인수전, 트럼프 때문에 결국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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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굿보이>
평점: 🍿🍿
박보검 얼굴이 서사
액션 & 케미 맛집
전개는 중구난방
👍: 예전에 국가 대표 대상의 경찰 특채가 있었단 거 아셨나요? <굿보이>는 해당 설정을 가져와 박보검, 김소현 등 국가대표였던 주인공들이 경찰이 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예요. 일단 말해 모해… (관식이 아니) 박보검과 김소현의 비주얼 합이 너무 잘 어울리고요, 박보검이 김소현을 짝사랑하는 컨셉이라 복잡한 관계성 없이 시원시원한 감정선이에요. 허성태와 박보검이 보여주는 코믹한 케미도 귀엽고요, 국가대표 출신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보여주는 액션이 화려해요.
👎: 메인 줄기가 없이 중구난방 느낌이에요. 사건 수사 진행을 너무 무겁지 않게 가져가기 위해 코믹+휴먼+로맨스 요소를 넣긴 했지만, 그 타이밍과 전개가 잘 융화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메인 주인공 5명 각각의 스토리, 캐릭터, 관계성을 모두 담으려 하니 진행이 좀 늘어지고요,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쉽게 이해가 되는 편은 아니었어요. 컨셉도 좋고 캐스팅도 좋은데 연출과 전개가 아쉬워서 몰입이 되진 않았어요. |
MBC <노무사 노무진>
평점: 🍿🍿.5 신선한 사건과 배경
정경호 연기가 살렸다
굳이 이런 설정을...?
👍: 의사, 변호사에 이어 이젠 노무사 이야기?! 유령보는 노무사 노무진의 노동 문제 해결기를 그린 드라마예요. 노무사라는 직업과 배경이 드라마를 통해서 그려진 것은 처음인 것 같아 신선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발생했던 노동 관련 문제들을 실감나게 그렸고, 우리 사회에서 분명 관심가져야 할 문제를 세심하게 조명해주어서 좋았어요. 또 개그 포인트들이 나름 있었고, 그 포인트들을 정경호의 연기가 잘 살려주어서 재밌었어요.
👎: 법정물+활극 이라는 점에서 <천원짜리 변호사>가 연상되기는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유사하게 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해요. 판타지 없이 사이다만 주는 것 말이죠. 왜냐면 '유령보는 노무사'의 컨셉이 많이 작위적이었고, 개연성도 전혀 없었어요. 연출적으로 설득되지도 않았고요. (노동 현장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대가로 유령을 본다니요..) 노동 현장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해당 장치를 사용한 것 같은데, 신선하기 보단 오글거리기만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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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다음 호에서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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