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디추운 주말이었지만, 지난주 수요일이 입춘이었단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인지 요즘 주변에 <한로로 - 입춘>이 많이 들리더라고요. 말이 나온 김에 한로로 이야기를 좀 하자면요 - 한로로의 노래도, <자몽살구클럽>이라는 책도 화제지만 저는 한로로의 블로그를 가장 좋아해요. 일상이 소소하고 귀여운데 야무지거든요. 친구와 1년 뒤의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1년 후에 서로에게 낭독하는 행사도 하고요, 두통이 찾아왔을 때는 약 대신 국밥으로 아픔을 달래기도 해요. 읽다 보면 나도 일상을 귀엽게 살아야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심심할 때 읽어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콘비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다음주 콘비는 설연휴로 한 주 쉬어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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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PP협회가 케이블TV 사업자들의 '콘텐츠 사용대가 산정기준(삭감안)' 강행 방침에 대해 반발의 성명서를 냈어요. 콘텐츠 대가산정기준에 대해 SO업계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삭감될 수 있는 기준을 확정하여 손실을 떠넘기려 하고 있으며 지상파에는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데에 대한 반발인데요, 이에 대해 SO업계는 다양한 콘텐츠사의 의견을 종합해 합리적 의견은 반영한 것이며, 정부 허가가 필요한 SO와 달리 PP는 등록제이기 때문에 콘텐츠 대가의 유지는 SO업계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는 주장이에요. 콘텐츠 대가 산정에 대한 갈등은 작년부터 지속되었죠, 대표적으로는 CJ ENM과 LG헬로비전의 갈등이 있었는데요, 이 갈등 양상이 더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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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넷플릭스의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계획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어요. 의원들은 시장 지배력 확대와 가격 상승 등 반독점 우려를 제기했지만, 테드 사란도스는 합병이 콘텐츠 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방어했어요. 유튜브·디즈니·아마존 등과 경쟁하는 상황에서 합병은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요. 해당 거래는 현재 미 규제당국 심사 단계에 있으며, 승인 여부에 따라 글로벌 미디어 산업 구조 재편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에요. 특히 스트리밍과 스튜디오의 수직 통합이 본격화될 경우, 글로벌 제작사·포맷 시장에도 영향이 확산될 가능성이 커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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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보검매직컬>
평점: 🍿🍿🍿🍿
tvN이 잘하는 케미 버라이어티 이발소 X 박보검의 신선함 정겨운 마을의 어르신들
👍: 예능으로 이발소를?! 그것도 박보검이?! 처음에 컨셉을 보고 좀 놀랐어요. 그동안 음식점을 운영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은 많이 봤지만, 이발소는 처음인 것 같기도 하고 머리를 잘라주는 건 음식보다도 더 민감할 수 있는 서비스업이잖아요! 그 어려운 걸 국민 대배우 박보검이 해내더라고요, 이용사 자격증을 따는 진정성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을 대하는 싹싹하고 사랑스러운 태도로요. 찐친 이상이가 특유의 친화력과 예능감으로 활기를 더하고요, 출연자 셋이 원래 친해서 케미가 편안할뿐더러 마을의 남녀노소가 모여 오랜 정겨움도 느낄 수 있는 예능이에요.
👎: 사실 단점이랄 점은 크게 못 찾긴 했어요. 워낙 tvN이 잘하는 유형의 예능이기도 하고, 거기에 이발소를 운영하는 박보검이라는 차별점도 있으니까요. 다만, 커트와 염색은 장면에 베리에이션을 주기 어려울 순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같은 그림이 반복되진 않을지, 계속 챙겨 보고 싶은 요인이 있을지는 더 봐야 할 것 같아요. |
MBN <천하제빵>
평점: 🍿.5
구성이 아쉬워요 캐릭터가 묘하게 안 잡혀요
심사 거부룰은 왜..?
👍: 드디어 국내에서도 제과제빵 서바이벌이 탄생했어요! 요리와는 다르게 온도와 계량에 민감한 점, 최근 트렌드 디저트 문화와 접목시킬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 소재였어요!
👎: 기대보다 아쉬운 점이 많은 프로그램이었어요. 우선 심사위원 구성에 혹평이 많은데요. 진지함보다는 편안하고 시청장벽이 낮은 연출을 의도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스터 이다희와 빵순이 미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까지 심사에 참여했는데, 그 권위가 떨어져서 긴장감도 훅 떨어졌어요. 서바이벌에서는 공평성과 전문성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말이죠.. (ex. <피지컬 100>, <더 인플루언서>) 더군다나 심사거부룰이 있더라고요? 심사위원들이 전원 동의 시, 먹어보지도 않고 심사를 거부할 수 있는 룰인데요. 첫 평가에서 캐릭터가 채 생기지도 않은 채,(별로였다면 그냥 통편집 해도 되었거늘...) 언더독 서사나 극적인 순간을 만들 수 있는 장치도 아닌 것 같아서 왜 넣었는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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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재밌게 읽으셨다면 주변에 추천 부탁드려요! 이번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저희는 다음 호에서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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