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비 오프닝을 쓸 때마다, 오늘은 날씨와 시간 말고 새로운 이야기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곤 하는데요 - 오늘은 날씨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일교차는 좀 있었지만, 드디어 차디찬 겨울 끝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한 주였어서요! 확실히 동네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했고, 한강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더라고요. 벌써 2026년도 두 달이 지났지만, 드디어 봄이 다가옵니다.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꽃도 일상도 콘텐츠 산업도 활짝 피기를 바라며 - 3월의 첫 콘비 시작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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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가 오픈AI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중단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어요. 이유는 챗GPT 학습에 지상파 뉴스 콘텐츠를 무단으로 활용했기 때문인데요, 이번 소송은 지상파 3사가 글로벌 AI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첫 번째 소송이에요. 오픈AI는 그간 챗GPT 학습을 위해 세계 언론사들(뉴스코퍼레이션 등)과 유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왔는데요, 그럼에도 지상파 3사와의 협상은 일절 거부하고 있어요. 이런 차별적 대응에 결국 소송으로 들고일어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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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영국 내 구독자 수 50만명 이상인 VOD 서비스에도 방송사와 유사한 콘텐츠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어요. 이에 따라 글로벌 OTT 플랫폼과 방송 VOD 서비스사들은 1) 시청자를 유해하고 불쾌한 콘텐츠로부터 보호해야 하고요, 2) 전체 콘텐츠의 80%에 자막을, 10%에 음성 해설을, 5%에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콘텐츠 접근성 개선이 요구되어요. 이는 시청 형태가 TV에서 OTT로 넘어간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시청자 보호를 강화하고 업계에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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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인수 경쟁에서 공식적으로 철수했어요. 넷플릭스는 HBO,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일부 스트리밍 자산 등 ‘핵심 사업부’ 중심 인수를 검토해왔지만, 전체 기업 인수를 전제로 한 제안 경쟁에서는 가격·구조 면에서 승산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요. 반면 Paramount는 회사 전체 인수를 전제로 한 구조를 제시하며 ‘우수 제안’ 평가를 받았어요. 단순 스튜디오 확보가 아니라, 방송·케이블·스트리밍을 아우르는 통합 미디어 그룹 재편 전략에 가깝다는 분석이에요. 길고 길었던 미디어 빅딜의 주인공, 파라마운트가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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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평점: 🍿🍿. 5
설정은 현실적이고 쉬운 전개지만 오글거리는 웹드라마 재질 몰입감이 부족해요
👍: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제목부터 느껴지듯 현실 연애 드라마예요. 상대의 마음을 착각하기도 하고 장기 연애 후 헤어지기도 하는 현실적인 연애 상황과 감정을 다루어서 가볍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어요. 주인공인 한지민이 드라마의 소재랑 너무 잘 어울리고요, 메인 남주 2명의 매력이 상반되고, 전개도 쉬워서 소개팅 후기를 나누듯 수다 떠는 기분으로 가볍게 볼 수 있어요.
👎: 조금 지루해요. 막 도파민 터지는 연애 드라마도 아니고요, 현실적인 상황을 다루려 노력하고, 그걸 기대했지만 (웹툰이 원작이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특히 대사가) 현실적이기보다는 소설 속 문장 같은 오글거림...? 엥 말도 안 돼 ... 이런 느낌이에요. 소재 자체도 대중적이진 않고, 그렇다고 아예 컨셉추얼한 콩닥콩닥 투닥투닥 웹툰(유미의 세포들st) 느낌도 아니라 챙겨서 보진 않을 것 같아요. |
tvN STORY &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
평점: 🍿🍿🍿
관찰형 포맷과 찰떡 후가 어느새...! 캐스팅도 좋네요
無도파민 연프
👍: 내 새끼의 연애가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제작사 테오가 공동제작으로 들어왔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관찰형 포맷이 들어오면서, 자극성을 중화시키고 공감하는 역할을 했다면, 시간이 좀 지나가 너무 양산되는 판국에 이르렀었는데요.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은 부모만이 찐텐 리액션을 내줄 수 있는 것! 이 관계성 만이 만연한 데이팅 전쟁 속에서 차별화 포인트이자, 재미요소임은 확실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짜빠구리 후에서 어느새 어엿한 성인이 된 후를 보니.. 뭔가 어색하면서 자꾸만 흐뭇하게 보게되는 매력이 있네요!
👎: 컨셉에서 느끼셨겠지만, 도파민이 없어요.. 전혀.. 그래서 캐릭터를 따라가면서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그런 맛은 없는 것 같아요. 딱 채널향 연프에 적절한 규모와 컨셉이라고 평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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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다음 호에서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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