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방탈출이 얼마나 고도화된 구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지 아시나요? 지난주에 거의 5년 만에 방탈출을 시도했는데요, (요즘 유명한 테마는 콘서트 티켓팅 저리가라의 치열함을 자랑한대요) 75분 동안 너무 긴장을 하고 문제를 풀어서인지 끝나고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고요... 그렇지만 대탈출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너무 재밌었고요, 생각보다 방탈출 문화가 너무 발전되어 있어서 놀랐으니 “요즘 방탈출”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레터 시작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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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되었어요! 영화 부문 대상은 <왕과 사는 남자>의 유해진이, 방송 부문 대상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류승룡이 수상했는데요, 두 작품을 보면서 두 사람의 연기에 빠져들었던 1인으로서 수긍했답니다. 전체 수상자 리스트는 위 링크에서 보실 수 있고요, 특별 무대였던 난타 공연에 등장한 내향인 최강록 셰프의 모습(모두가 빠른 와중에 느리지만 열심히 박자를 맞춰보는...)도 재미 포인트니 한 번 보시기를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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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3297억 원(전년 동기 대비 16.8% 상승), 영업이익 15억 원(전년 동기 대비 107.2% 상승)을 기록했어요. (영업 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상승하긴 했지만, 시장 예상치가 278억 원이었기 때문에 시장 기대치를 많이 하회했어요.) 엔터 부문의 경우 매출 9511억 원(전년 동기 대비 22.6% 상승), 영업적자는 190억 원(작년 동기 대비 72억 원 축소)를 기록했는데요, 엔터부문 적자 축소 요인은 콘텐츠 판매 확대와 플랫폼의 성장에 있었다고 해요. 스튜디오드래곤과 피프스시즌을 중심으로 콘텐츠 유통이 늘면서(특히 글로벌 OTT 해외 판매 확대) 영화드라마 부문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요, 티빙 또한 가입자와 광고 매출 증가를 보였거든요. 시장 기대치 하회 요인으로는 TV광고 위축과 콘텐츠 판권 상각 영향이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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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D가 2026년 1분기 약 29억 달러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어요. 가장 큰 원인은 넷플릭스 인수전 종료 과정에서 발생한 28억 달러 규모의 위약금이었어요. 다만 HBO Max 중심의 DTC(Direct-to-Consumer) 사업은 성장 중이더라고요. 글로벌 스트리밍 가입자는 약 1억 4천만 명까지 증가했고, 회사는 연말까지 1억 5천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어요. 스트리밍 부문 EBITDA도 전년 대비 약 29% 성장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대요. 반면 기존 선형 TV 사업은 계속 하락세예요. 광고 매출은 약 8% 감소했고, NBA 중계권 이탈 영향까지 겹치며 케이블 네트워크 부문 약세가 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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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평점: 🍿🍿. 5
우정 여행 꽃청춘의 귀환, '제한' 설정이 낭만을 만들어요 근데 이제 리얼리티는 좀 빠진
👍: 나영석 PD표 낭만 우정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이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최우식, 박서준, 정유미가 인당 하루 10만 원, 핸드폰 사용 금지 등 여러 제한 사항을 더한 여행을 떠나요. 최첨단과 편의성을 빼면 귀찮지만 낭만이 남죠, 지하철 타고 기차 타고 떠나는 국내 여행이 오랜만에 봐서 색달랐어요. 셋이 워낙 친하니 우정 케미도 넘 좋은데요, 와중에 유일하게 짐을 아무것도 못 챙겨 온 최우식이 예능 담당으로 하드캐리해요. 귀여운 최우식 보는 재미로 끝까지 시청했답니다.
👎: 나영석 피디 예능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느낌이 이제는 조금 뻔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전처럼 출연자를 속이고 여행을 떠나는데요, 그 과정이 전처럼 극적이진 않고, 뭐랄까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노리얼리티 같았어요. 나영석 피디표 찐 리얼리티를 좋아했던 1인으로서 좀 아쉬웠답니다. |
쿠팡플레이 <봉주르 빵집>
평점: 🍿🍿.5
(김선호) 캐스팅이 한 몫
캐릭터의 부재
특별한 한 줌은 없네요
👍: 쿠팡플레이에서 새로운 예능을 들고왔네요.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차승원, 김희애, 김선호, 이기택이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힐링 리얼리티예요. tvN식 힐링 리얼리티를 새로운 플랫폼에서 봐서 신선했고요, 쿠팡에서 실제 방송에 나온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어서 사업적으로도 좋은 사례라고 느껴졌어요. (구매로 연동되거나, 판매욕구를 자극하는 요소는 없었지만요^^)김선호를 섭외한 것이 킥인게, 김선호가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넉살좋게 다가가는 모습이 드라마 속 홍반장이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었고요. 차승원과 이기택도 디저트에 진심인 모습이 좋았어요.
👎: 캐릭터가 초장부터 안 잡힌 점이 아쉬워요. 가령 우리가 봤던 가게 운영 힐링 예능은 홍보대장이나 살림꾼 등 출연진마다의 역할 그 이상에 대한 캐릭터성을 가미해주곤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 출연자 간의 케미나 디저트 카페를 해야만 하는 프로그램의 특별함이 드러나진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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