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팟캐스트나 호흡이 긴 디지털 콘텐츠를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도 추천 하나 하고 갈게요. 바로 <도시여자대피소>라는 시리즈이고요, KBS 디지털 조직의 '여의도 육퇴클럽'이라는 채널에서 제작하고 있어요. 요즘 가장 핫한 연반인 김민경 편집자와, 찰스엔터, 배우 고아성 이 세 도시 여성들이 한 곳에 모여 고민과 웃음을 나누는 포맷이고요. 20-30대 여성들이 공감하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요. (결혼, 돈, 연애 등등등) 특히 마지막 화였던 '한국에서 딸로 살아가기'는 나 그리고 엄마 그리고 모든 여성들에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꼭 한 번 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오늘의 레터도 시작해볼게요! |
|
|
|
스포츠 중계권이 여전히 OTT·뉴미디어 경쟁의 핵심 콘텐츠가 되고 있어요.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뉴미디어 독점 중계한 치지직은 6월 MAU 524만 명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요,(전월 대비 248만 명 증가) KBO를 뉴미디어 독점 중계하고 있는 티빙의 6월 MAU는 969만 명으로 넷플릭스에 이어 MAU 2위를 차지했거든요. 실제로 일부 조사에 따르면 스포츠 중계 시청을 목적으로 OTT를 이용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전년 대비 8.9%포인트 증가했고,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 규모 또한 연평균 성장률 12.6%로 전망된대요. 앞으로 스포츠 중계 콘텐츠 확보 경쟁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여요. |
|
|
|
위 뉴스의 연장선에서 -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등이 향후 2030·2034년 월드컵 미국 중계권 확보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해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영어 중계권을 가진 미국 방송사 폭스는 지난 2일 열린 미국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경기에 대해 평균 시청자 2600만 명으로 영어권 축구 중계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렇게 스포츠 중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미국 미디어 업계에서는 2030·2034년 월드컵 미국 중계권료를 15억 달러~20억 달러 사이로 예상하고 있어요. (북중미 월드컵 영어 중계권료 약 5억 달러) |
|
|
컴캐스트 산하의 영국 유료방송사 스카이(Sky)가 ITV의 방송 및 스트리밍 사업을 최대 16억 파운드에 인수해요. 이번 거래에는 ITV1·ITV2 등 주요 방송 채널과 스트리밍 서비스 ITVX, 광고 사업 등이 포함되어요. 스카이는 ITV에 현금 12억 파운드를 지급하고, 광고 실적에 따라 최대 2억 파운드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이으로 알려져있고요. 여기에 스카이가 보유한 〈그레이트 브리티시 베이크 오프〉 제작사 Love Productions를 ITV Studios에 넘기는 조건까지 포함해 전체 거래 가치는 최대 16억 파운드로 평가되어요. 이번 인수는 넷플릭스,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한 영국 방송업계의 대형 재편으로 풀이되어요. 거래가 완료되면 스카이와 ITV는 영국 내 약 2,100만 가구에 도달하고, 전체 TV 시청 시간의 약 20%를 차지하게 된대요.
|
|
|
SBS <합숙맞선2>
평점: 🍿🍿🍿
엄마와 자녀의 시선 차이가 더 도드라져서 나타난 시즌2 현실 연애 대화라 부족한 도파민
👍: 내 아이의 짝을 찾기 위해 엄마와 자녀가 합숙하는 프로그램, '자식방생 프로젝트' <합숙맞선>이 시즌2로 돌아왔어요. 시즌1을 보면서 부모와 자식의 의견 차이가 이렇게 있을 수 있겠구나, 하면서 재밌게 봤었는데 - 이번 시즌2는 그런 시선 차이가 더 도드라져요. 서로의 최애(?)를 서로에게 어필하는 대화나 어머니를 보고 자녀를 판단하는 대화의 흐름이 이 프로그램만의 특징을 아주 잘 보여줘요. 수많은 연프 속에서 뚜렷한 특징을 가져서 보고 싶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보여주는 시즌제 연프예요.
👎: 결혼은 현실인 만큼! 그리고 엄마가 함께 하는 만큼, 다른 연애 프로그램 대비 조건을 따지는 내용이 많아요. 학벌, 직업, 재산, 나이 등 시즌1보다도 더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가기 때문에, 몽글몽글 연애 프로그램은 아니에요. 그래도 연프인데 아직까지 설레거나 도파민 돋는 부분은 없었어요. 엄마가 자녀에게 의견을 강요하는 듯한 대화나 엄마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는 자녀의 모습이 오히려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어요. |
Netflix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2>
평점: 🍿🍿.5
시즌 1 대비 아쉬운 캐스팅
급한 전개와 촘촘한 프로그램
이에 수반되는 서사 부재
👍: 모솔 시즌2! 개인적으로 26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라인업 중 가장 기대하던 작품이었어요. 시즌 1 대비 구성/컨셉 상 달라진 부분은 없고요, 워낙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다보니, 보장된 재미는 있었어요. 특히 패널 리액션들이 감칠맛 났고요(은지언니 대노 멈춰).
👎: 시즌 1 대비 캐릭터 적으로 뚜렷한 사람이 적은 느낌이에요. 시즌 1 때는 각자의 모솔 이유가 확실했는데, 이번에는 자발적 모솔들이 많은 느낌...? 모솔들의 어리숙함과 풋풋함이 사라진 느낌이에요. 그리고 워낙 촘촘히 짜여진 프로그램 떄문에 모솔들이 자발적으로 다가가거나 행동하는 부분은 없는 것 같고요. 메이크업이나 스타일링이 과해서 조금 작위적인 연출과 제작진의 개입이 연상되는 점도 아쉬웠어요. 사실 모솔 1때도 후반부에 가서야 도파민과 아침드라마적 서사가 보여졌는데, 이번에도 그걸 기대하며 앞부분은 꼭 참아볼까봐요! |
|
|
오늘도 재밌게 읽으셨다면 주변에 추천 부탁드려요! 이번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저희는 다음 호에서 만날게요😊
☕️ 후원하기 카카오뱅크 3333-32-2065774 ㅈㅈㅎ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