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2월의 첫 월요일이자 짧은😥 설 연휴를 앞둔 월요일이에요! 설을 손꼽아 기다려온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의 공개일(9일)이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한 번에 4편을 공개한다고 해요! 그리고 9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살인자 ㅇ난감>이 공개되는 날이기도 하니, 볼 게 가득한 휴일이겠어요.😎
저희는 콘텐츠들과 함께 월요일까지 휴일을 보내고 새로운 소식들 담아 화요일에 찾아올게요!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참고로 2월부터 Gmail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스티비 메일들이 스팸함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들 참고하셔서 혹시라도 2월 5일 메일이 안들어오셨다면 스팸함이나 프로모션 카테고리 확인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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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음반 시장 1위, 유니버셜 뮤직 그룹(UMG)이 틱톡에 콘텐츠 라이선스를 중단할 예정이에요. 두 회사의 라이선스 갱신 합의 실패로 틱톡의 신규 동영상 및 기존 동영상에서 UMG 소속 아티스트(샘 스미스,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등)의 노래가 삭제되어요. 음악이 생명인 틱톡의 ‘챌린지’ 영상이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죠. UMG는 틱톡이 음악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지 않은 채 음악 기반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주장이에요. (UMG 전체 수익에 틱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 정도)
UMG는 BTS, 블랙핑크, 세븐틴 등 K-POP 가수들의 라이선스도 보유하고 있어요. 즉, 틱톡에 라이선스를 중단하게 되면 틱톡 챌린지를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던 K-POP 가수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요. 흠, 두 회사의 시너지가 작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합의점을 찾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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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티빙이 올해 광고 요금제를 도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었죠, 3월 도입으로 윤곽이 잡히며 이용약관이 개정되었어요. ‘광고형 이용원(5500원)은 VOD 콘텐츠 시청 시작, 종료 및 시청 도중 특정 시점에 광고가 표기된다’는 내용과 맞춤형 광고 제공을 위한 ‘개인화 및 행동 기반 광고 소재가 선택, 제공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거든요. 넷플릭스가 광고 요금제 도입 이후 실적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본 만큼(👉지난 58호 넷플릭스 실적 참고!) 티빙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더불어, 3월은 티빙이 기존 가입자에게 인상된 구독료를 받는 첫 번째 달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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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연간 매출: 9조 6706억 원 (전년 比 +17.6%)
- 23년 연간 영업이익: 1조 4888억 원 (전년 比 +14.1%)
- 23년 콘텐츠 부문 매출: 1조 7330억 원 (전년 比 +37.4%)
콘텐츠 부문 매출 실적 개선은 네이버웹툰과 어플 ‘스노우’에 대한 글로벌 수요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꼽혀요. 영상화된 IP가 글로벌로 흥행하면서 원작으로 유입 효과가 발생, IP 매출 증가로 이어졌고요, 스노우 어플의 AI 상품이 글로벌로 인기를 끌며 유료 구독자 수가 증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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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콘텐트 투자로 약 21.6조원을 투자한 Amazon이 이번에는 총 24.6조원을 집행했다고 해요. Amazon은 현재 Prime Video, MGM, Freevee 등 다양한 콘텐트 사업체를 운영 중에 있는데요, '24년, 미국부터 시작해 기존 Prime Video 구독자들을 모두 광고 요금제 구독자로 변경(돈을 추가로 더 내면 광고 없이 시청 가능해요!)시킴으로써 광고사업에 큰 성장을 기대하는 만큼 콘텐트 투자금을 줄일 것 같지는 않아 보여요.
Amazon은 4분기 광고 및 구독매출을 각각 전년比 +26%, +13% 증가시키며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Amazon CEO인 Andy Jessy는 "Prime Video가 그 자체로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점점 갖게 됐다"며 콘텐트를 통한 광고BM에 대한 믿음을 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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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으로 시작해 TV 제작 및 영화 배급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Allen Media Group의 수장인 Byron Allen이 Paramount Global 이사진 및 경영진에게 인수의사를 표시한 서한을 보냈다고 해요. 부채를 제외한 자본을 약 19조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주식 시장에서 평가되고 있는 가치보다 50%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라고 해요. Paramount Global의 주요 인수자로 거론된 Skydance와 WBD를 제치고 Paramount Global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이미 아닐 것 같지만요...ㅎ...*^^* 왠지 죽어도 Allen Media Group에는 안 팔 것 같은 Redstone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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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무도 모른다>
평점: 🌽🌽🌽🌽🌽
일본 특유의 고요한 정취 속,
담담한 듯 발생하는 사건들.
보는 사람은 평온할 수 없다
👍: 서툴지만 단단한 책임감과 사랑을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 잔잔하지만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메시지를 가진 영화예요. 시작할 때 ‘실화이지만 감정 표현은 허구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요, 아이들의 행동과 표정 하나하나에 배우와 감독이 '상상하여' 담은 감정은 안타까움과 충격을 줘요.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연기, 배경 연출, 메시지 뭐 하나 빠짐없는 영화로 추천해요!
📍<세계다크투어> 18회에 관련 실화를 다뤄요. 영화의 내용과 비교하면서 보니 감독의 각색이 오히려 더 많은 걸 느끼게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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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의 시선에서 그린 '한국적인' 이야기
감성으로 밀고 나가는 영화라
뭔가 2%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 한 번쯤은 우리 머리속으로 생각할 만한 "만약에..."라는 질문에 담담하게 가슴으로 대답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뒤로 갈수록 미묘한 감정이 드는데 이 미묘~한 감정을 잘 느끼면서 보면 풍부하게 영화를 시청할 수 있어요!
👎: 감성으로 채우는 영화라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는 있어요. 극적인 순간들도 많지 않고 대사량도 많지 않아서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별로라고 느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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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재밌게 읽으셨다면 주변에 추천 부탁드려요!
이번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저희는 다음 호에서 만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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